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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이

샛년 2009. 10. 30. 15:14

 

 

                                      샛년의 꿈

 

          요즘들어 나는 제법 컴 앞에 앉는 시간이 많아졌다.     지금 이 시간에 나보다 행복한 여인이 없을듯

          수자원본부에서 물 사랑 글짓기 작품을 모집했는데 고훈식 선생님께서 '물의 속성'이란 시를 응모해주었다.      

          입선_장려상 받게 되었다나 어떻든 고선생님은 여러모로 나를 키워주시려고 애쓰시는데 나는 따라 갈수 없음이

          때론 부담스럽다. 제주어 말하기 연극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습한 결과 우수상을 동 이름으로 받았지만...

          또다시 11월7일 제주어 말하기 경연에 나가라고 하니 원~~~참.  

          양상추.강민희..셋이서 호흡을 마추고 눈빛을 보내면서 ~~~'도랑춤추는 덩더럭 막개' 대본은 고선생님이 쓰고

          연극을 하게되는데...11월3.4.5.6. 4일간 연습해서 발표해야되니 정말 부담스럽다.

          오는 11월6일에는 오선생님 출판 기념회~~~200~300백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오선생님 수필'어느날 포장 마차에서'낭독하게된다.

          점점 나의얼굴은 알려지고 뭔가 큰 일 을하긴해야 되는데...수필가.시인 나의 사주에 있는 명함일까?

          어떻든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읽는다 했으니...노력해보자.나의 마음에'글의 씨앗'을 찾아서 노력하자

          낼 부터 11월 2일 저녁까지는 44회 문주란 식구들과 내장산 단풍 여행을 하게된다. 서방님이 회장이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모든 회원들이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을 성숙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