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민이 답장

샛년 2011. 7. 4. 22:03

건강히 잘계시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시골이긴 하지만 조용하고 사람들도 매우 친절하고 모든게 만족스럽네요.

러시아에 갔다온터라 어느정도 예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습니다.

우선 시차는 한국 시간보다 17시간 정도 느립니다.

지금 이곳은 6시인데 한국은 지금쯤 오전 11시 정도 되었겠네요.

어제까지는 주변에 둘러보면서 필요한것들을 구입하고 적응기간을 가졌고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을 하였고

포지션이랑 시간대를 정했습니다.

포지션은 내일 확실히 알수 있을듯 하네요.

 

그리고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게 음식인데 다행이 주변에 한인마트가 있어서 김치, 쌀등을 사서 집에서 먹곤 합니다

대부분은 간단하게 햄버거나 스테이크를 먹고 있습니다.

제 근무시간은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인데 내일부터 일하게 되면 저녁만 집에와서 먹으면 되겠네요.

 

현재 집은 웨스톤 빌리지라는 곳에 살고 있는데 미국영화보면 나오는 높지 않은 빌라에 현재 우선 7명 같이 살고 있고 다음달 쯤에

좀더 큰곳으로 이사가거나 집을 하나 더 구할 예정입니다.

현제 집은 25평정도 하고 현 인원이 살기는 약간 좁지만 한달은 같이 살아보면서 마음 맞는 사람과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제 기대에 보다 훨씬 좋고 이곳에서 1년 정말 기대됩니다.

우선 환경이 영어가 필수이기 때문에 영어공부에는 정말 도움이되네요.

이제 일도 적응하고 그러면 주변 대학에가서 랭귀지 스쿨도 들을 예정인데 아직 확실치는 않네요.

 

그러면 우선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보시고 그럼 다음에 또 쓸게요.

 

아참 조금 전에 한인마트가서 전화카드를 사서 앞으로는 자주 전화 드릴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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