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여름 밤의 꿈 / 김정례 한여름 밤의 꿈 / 김정례 손바닥에 희디희게 묻어난다.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가 느껴지는 뼛가루는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다. 모아 쥔 주먹을 차마 펼 수가 없다. 마음을 다잡고 허공을 향하여 뼛가루를 뿌린다. 바람에 날려 눈물과 땀으로 범벅이 된 내 얼굴에 날아온다. 아들의 마.. 나의 이야기 2014.12.30
가슴속에 핀 꽃 가슴속에 피어난 꽃 이 정 자 노랗고 향긋한 냄새가 유혹한다. 갓 태어난 아기의 뽀송뽀송한 얼굴처럼 껍질이 보드라워 속살을 먹어보니 갈증을 풀어주며 달콤하다. 천혜의 자양분을 받아먹으며 영글어가는 감귤들이 앙증맞다. 회원들과 적과사업 현장에 참가했다. 타이백이 깔린 과수.. 카테고리 없음 2014.12.16
[스크랩] 강화 보문사의 돌에 새겨 있는 글 강화 보문사의 돌에 새겨 있는 글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 말고 애처롭기만 한 사랑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 나의 이야기 2014.09.17
[스크랩] 월화수목금토일.....(퍼온글) ★법정스님께서 일 주일을 좋은 날들로 말씀하셨던 ‥멋진 글 입니다.★ (月)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한다. 달은 컴컴하고 어두운 밤을 비춰주는 역할을 한다. (火) 화요일은 불을 조심하여야 한다. 마음 속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다 타버리게 된다. (水) .. 나의 이야기 2014.08.19
사랑하는 정자야 오래만에 방문한 나의 블로그 지나간 흔적, 추억들을 들춰내어 보니 참으로 감사하다. 그래도 나와함께 해 줄수있는 공간이 얼마나 좋은가. 앞으로 종종 찾아오리라. 나의 등단 축하 시상식등이 모두 31번째 저장되어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자 나의 이야기 2014.08.16
[스크랩] [수필]피천득 `인연` 전문 영정 앞에 놓인 수필집 '인연' ★...향년 97세를 일기로 25일 오후 별세한 수필 '인연'의 작가 피천득 서울대 명예교수의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빈소에 26일 오후 고인의 수필집 '인연'과 시집 '생명', 번역시집 '내가 사랑하는 시' 등으로 구성된 전집이 놓여 있다.<연합> 그리워 하는 데도.. 나의 이야기 2014.06.29
[스크랩] 뇌졸중 징조 뇌졸중을 알리는 징조 뇌졸중 환자를 3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뇌졸중에서 오는 결과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답니다. 문제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즉시 증세를 인지하고 진단해서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지요. 좀체로 쉬운일은 아니지요. 뇌졸중 확인하기 뇌졸중을 STROKE 이라 하.. 나의 이야기 2014.06.29
[스크랩] 마두금과 낙타의 눈물 마두금馬頭琴과 낙타의 눈물 사막에서 낙타는 매우 유용한 동물입니다. 낙타들 중에는 새끼를 낳고도 돌보지않는 일이 있다는 겁니다. 새끼가 굶주려 죽게 생겼는데도 젖은 물론이고 발로 차 근처에 얼씬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 낙타는 결국 불쌍하게도 .. 나의 이야기 2014.05.17
[스크랩] 배고팟된 옛날의 추억 초딩 5학년 초쯤 되던 해였던 것 같다. 초딩5학년이면 거의 제대 말년 병장처럼 그래도 많은 후배를 거느리고 있기에 나름 거으름 피우며 다닐정도는 된다. 6학년 형들을 제외하고 고참이니...ㅋㅋㅋ 사회가 그리고 국가가 배고파 기근에 시달리고 밥도 제대로 먹고 다니지 못하고 옷도 그.. 나의 이야기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