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인 일박이일 울산나들이 행사를 위해
형임과 대윤은 서로 앞다퉈 계획표에 많은 그림을 그렸다 지웠다
막바지 끝날때까지 그리고 지우길 수백번
시작은 김해공항에 도착과 동시에 인원파악은 뒤로 한체 행사진행하기가 바빴다.
첫 번째 행사는 간월산장에서 비빔밤을
산행전에 배를 꽉꽉채우는 동창들의 얼굴에는 저산을 단숨에 달려가 버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로....출발.
산이 범상치 않음은 바로 치고 올라가야만 하는 코스 관계로
전날의 과로로 회장님, 총무님과 재무님은 중간쯤에서
친구들이 산행후 일정을 체크관계(?)로 바로 하산하고.......ㅋㅋㅋ.
간월재에서 멋진경치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상상하며 즐감하고 플랫카드를 앞세워 단체 인증샷!
하산길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하산
알찬 투어를 위해 대왕암으로 향한 친구들이 마음보다도 울산친구들이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은 친구의 맘을 깊게 담고
그렇게 큰산행을 바로 전에 했다는 것도 잊은채 휘휘 둘러본 친구들
저녁만찬이 준비된 덕수궁 오리불고기와 한잔한잔 축배를 마시는 모든친구들이 얼굴에는
더이상 행복할 수는 없다!
이어 시간이 없는 수규는 뒷발질이 않되는 발걸음을 재촉하니.....
낼 친구들이 좋은 시간을 가지도록 하느님께 기도드리고자 서둘러 떠났고,
세속에 물들은 친구들은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는 노래방에서 유흥은 전분기에 임정민이가 외치던 "86342"는 그토록 찾지는 않았지만 산행 후 남은 먼지와 똥가루를 완전히 털어내기에 충분!
내일의 즐거운 투어를 위해 삼삼오오 잠자리에 들기로.....
그러나 이것 안하고는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친구들은 또다른 벌이에 나서......(많이들 벌었는지 모르겠네...ㅋㅋ)
또 한 여성(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슴)은 산과 바다를 휘휘젓고온 친구들을 위해 팩을 들고 설치고 다녔고 이윽고 친구들의 팩한 얼굴 인증샷! 요기에서 들렁물은 완전히 *됐슴.....ㅋㅋㅋ
아침에 기상나팔이 울리기도 전에 어제 피곤한 일정이 없었던 것 처럼 다들일어나 설쳐댔고
아침이 준비된 식당에 도착하자 세상에서 가장 이쁜(?) 대윤이 두 여인이 있었으니
아침밥과 아구탕 맛이 어찌나 꿀맛이던지 술이 술술 넘어갔고
현대중공업 정문을 통과한 우리는 초딩기분을 내며 견학!
왕회장님이 살아생전에 이루었던 업적과 젊어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감상하고 난 뒤
중공업 한바퀴돌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맡겨놓은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말미에 절대 불가한 정문에서의 인증샷은 대윤과 친구분이 끌발이 말해줬다. 아마도 현대중공업 주춧돌이 아니라면 절대 불가능하였을 거야.....대윤친구 정말 감사하오.
이어 울산이 최근에 가장자랑하는 왕대밭십피길에 산책은 어제 피곤한 몸풀기에 너무나 조용한 산책이었지.
맛난(?) 점심 후 울산투어를 잘 했다는 축하의 비가 내리니 버스에서의 기분은 엎되었고
서울과 대구로가는 친구들을 보내려 출발한 버스에서 뱃노래, 우리맛가락을 멋지게 쏟아내며 흥을 돋운 샛년의 재능을 모두가 부러워 하며......근데 요기서 눈치없고 말빨없는 들렁물이 뱉은 찬물에 완전히 분위기가 싸해져버리니 어디서나 눈치없는 넘은 있다고나 할까...(죄송^*^)
일을 저지르고 골아 떨어진 사이에 지칠줄 모르는 친구들은
자신의 가정에 행복과 안녕을 위해 통도사 큰절에서 큰~~~절을 하고 돌아서니
이별이 기다리고 있는 공항이라
서로 껴안으며 이별을 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며 내년을 약속하는 모습이
언제나 남을 배려하고 어떻하면 친구들을 위할까 하는 친구들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울산12경 뒤안길에
친구들 모습이 선한건 왜일까?
다시 마음을 고쳐먹으며
내년에는 찬물대신 뜨거운 열정을 퍼부을 수 있도록 해 많은 친구들에게 좀더 ....하는 마음을 잡아본다.
참가해준 친구들!
참가는 아쉽게 못했지만 마음만은 같이 있어준 친구들!
우리모두는 끈끈한 48동창이네!
또 다른 내년이 있는
또 다른내년을 위해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며 열심히 뛰어 봄세!
멋진 추억을 위해 울산친구!
비행기 스케줄에서 멋진 플랫카드 세세한 준비를 해준 부회장님!
친구들을 잘 통솔해준 회장님!
재무,총무님!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게 참석한 친구들이 아니겠습니까?
나름 다 바쁠텐데 참석해준 친구들이여 내년에도
시간내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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